관장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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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RE 수영수업 중 일어난 일에 대한 안일한 대처에 대해 화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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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14 |
안녕하세요. 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 한도희 입니다. 우선 자녀분의 일로 인하여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희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자녀분께서 겪으신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1. 관련자 징계 - 저희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자녀분이 겪으신 일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관련자(스포츠문화팀장, 수영강사)에 대해 징계 조치하겠습니다. 2. 안전가드 정위치 및 유아반 도우미 투입 - 안전가드는 수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투입된 인력이므로, 보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장소를 이탈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수영강습 시 안전가드가 자리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아반의 특성상 화장실을 혼자 이용하지 못하거나, 미끄러짐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추가 인원(도우미)를 배치해 이용편의를 돕고, 안전가드는 안전에만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3. 안전확보 방안 전면 재검토 -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안전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에 대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저희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이번 일을 계기로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 외에도 아동·청소년·성인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자녀분과 보호자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