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에게 한마디
시립청소년센터 > 서대문 이야기 > 관장에게 한마디
제목 | 청소년 수련관 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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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8.10 |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이 폐쇄된지 6개월이 다되가네요 코로나 때문에 닫고 연다고 공지하고 다시 미루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은 다시 연다고 공지를 한 뒤, 이태원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다시금 미루고 무기한으로 미룹니다. 대부분의 서울내 민간 시설들은 철저한 방역과 예방 절차를 거치며 운영합니다. 왜그런지 아십니까? 코로나의 위험이 없는게 아니라, 그래야지만 운영자들이 생활을 해 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대부분 외국인이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되었고, 30명 이내로 안정적으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까지도 무책임하게 혈세로 운영되는,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은 닫고 있더라도 손실이 세금으로 메워진다는점을 이용하여 팔자 좋게 문만 닫고 있습니다. 비겁하고요, 정말 쉬운 방법입니다. 그냥 모든 공공기관이 코로나를 핑계로 일을 안해버리시지 그러죠? 거의 모든 시설들이 운영을 재개하는데 어차피 문을 열든 닫든 운영에 영향이 없는 공공기관들은 닫고만 있습니다. 균형감각좀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문닫는게 세상에서 제일 쉽죠? 그 기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6개월째 그럼 불로소득을 받고 있습니까? 빠르게 재개해주세요 청소년만 쓰라고 있는게 청소년수련관이 아니고 구민들이 모두 쓰는곳이고, 구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야 하는데 세금은 여전히 받아가면서 써야할곳에 쓰지 않고 있으니 뭐하는 겁니까? 방역활동을 하라는게 직원들이 역할입니다 문닫고 쉬는게 아니고요 한두달도 아니고요. 확진자가 전국기준 20명이면 열꺼에요? 10명은요? 1명은요? 기준이 어디있고 누가 정합니까? |